회고와 반성
그리고 참회와 침묵
그것이 12월 마지막의
마지막 사명이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고음의 비명을 지르며
창가를 스칠 때 이 밤
깨어있는 청중은
오직 나 하나일까
그렇게 고독의 체로
지난 한 해 이런저런
희로애락의 부스러기들을
고르고 골라!!!
돌아오는 새해에
다시 꽃을 피울 그 무엇들을
내 가슴속에 품어본다
--- 한미르 ---
회고와 반성
그리고 참회와 침묵
그것이 12월 마지막의
마지막 사명이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고음의 비명을 지르며
창가를 스칠 때 이 밤
깨어있는 청중은
오직 나 하나일까
그렇게 고독의 체로
지난 한 해 이런저런
희로애락의 부스러기들을
고르고 골라!!!
돌아오는 새해에
다시 꽃을 피울 그 무엇들을
내 가슴속에 품어본다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