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주식으로 계속 돈 잃는 4가지 이유 미국발 금융위기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사람은 아마도 개미로 불리는 소액 개인투자자들일 것이다. 주식 시가총액과 펀드 평가액이 380조원이나 날아가 버린 상황에서 부자들과 기업도 물론 큰 손해를 봤다. 하지만 부자들은 갖고 있는 재산 중 일부가 없어진 반면, 개미들은 생활자금은 물론 노후자.. 주식 2009.03.13
단타란 무엇인가 !!! 남의 계좌를 빌려 100만원을 투입하고 시작한지 이번달로 3년 됐습니다. 3년간 수익률은 빌린계좌에서의 수익 3억과 빚을 청산하고 본인계좌로 옮기며 낸 수익 8억 합쳐서 11억 대략 1100배 입니다. 같은기간 세금,수수료는 15억 됩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겪이지만 매매할때 세금,수수료를.. 주식 2009.03.01
벗에게 아무 때고 부담 없이 생각나는 사람이 너여서 행복하다 그래서 마음으로 오고 가는 정다운 대화 속에 인생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여름날의 시원한 소나기 같은 사람이 너여서 행복하다 그래서 뙤약볕 같은 삶의 고뇌가 너의 환한 미소 하나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같은 사람이 너여서 행복하다 그래서 막히고 구부러진 인생사가 너의 너그러운 마음처럼 순리대로 술술 막힘없이 풀어졌으면 좋겠다 구부러짐 없이 올곧은 대나무 같은 사람이 너여서 행복하다 그래서 갈대처럼 세상사에 흔들리기보다는 언제나 올바르고 대견한 너처럼 스스로를 귀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언제나 너는 나의 영원한 삶의 지표이다 벗이여~~~ --- 한미르 --- 나의 이야기 2009.02.27
벗에게 날줄과 씨줄이 서로 엮이어 아름다운 비단이 만들어지듯이 만남과 헤어짐이 서로 엮이어 우리네 인생이 만들어 지리니 기쁜 만남의 날줄이나 슬픈 헤어짐의 씨줄도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있어야 우리네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비단이 만들어지리니 세로로 스치고 가로로 비켜가는 저 많은 날줄과 씨줄처럼 우리의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은 돌고 도는 윤회의 길이려니 지금의 기쁜 만남도 한없이 기쁘다 한들 머지않아 슬픈 헤어짐과 반드시 하나가 되리니 만나서 기쁘다 한들 너무 웃지 말고 헤어져서 슬프다 한들 너무 울지 말며 속으로 웃음 감추고 마음으로 눈물 삭이어 우리네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비단을 삶의 고통과 고뇌에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튼실하게 엮어가야 하리니 나의 이야기 2009.02.26
벗에게 어떤 이유가 있어 그대를 사랑했던 것은 아니다 다만 한 여름의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던 우리의 사랑이 또 그렇게 이별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을 뿐이다 사랑도 이별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야 할 시간이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망부석같이 그대 향한 흔들림 없고 흐트러지지 않는 사.. 나의 이야기 2009.02.20
벗에게 벗이여~~~ 그리운 당신은 밤이면 밤마다 저 하늘 달이 되어 산 넘고 물 건너 찾아와 나의 허전한 마음을 따스히 비쳐줍니다 그런데 내 눈앞에 바로 보이는 당신은 나의 굳센 두 팔로도 잡을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달빛 되어 가까이 비추는데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결코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너무 쉽게 오지만 나는 당신을 먼발치 그냥 말없이 바라만 보아야 합니다 긴긴 가을밤도 당신을 만나기 위해 저 수많은 산과 들녘을 가로지르고 저 넓고 넓은 바다와 강을 건너 가기에는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일 밤마다 내 눈앞에 보이는 당신이 사실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한없이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람이라 나는 이 밤 별빛을 빌어 당신께 고백합니다 나의 이야기 2009.02.20
벗에게 너도 소멸해 가고 나도 소멸해 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라는 유한한 시간의 운명 영원 불멸한 자연의 시간 앞에서 우리는 그저 잠깐 동안의 시간의 여행자 그러나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너와 나 우리는 인연을 맺으니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인생이라는 시간 여행의 고단함을 달래는.. 나의 이야기 2009.02.20
벗에게 실로 고백하건대 권력과 돈과 허울 같은 명예가 세상사의 제일가는 잣대가 돼버린 이 시대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경쟁 속에서 영원한 승자이길 바라는 허튼 욕망으로 우리네 순수는 차마 절망이라 부르기에도 부끄럽구나 아직도 순수함을 말한다는 것이 어느새 시대의 모순이 되고 .. 나의 이야기 2009.02.20
벗에게 사랑!!! 그것은 나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사치인가 이제는 그 누구도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라 결심한다 그러나 나의 이 굳은 결의 앞에 추억이라는 또 다른 정신작용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책장처럼 넘어간다 그래서 어느 한 페이지를 잘 찢어서 고독이라는 불 꺼진 아궁이에 그리움을 피우기 위한 불쏘시게로 쓰려한다 사랑의 추억 한 자락이 고독을 달래기 위해 그의 몸을 불사른 후 이제는 아무 쓸모없는 재가 되려 한다 사랑!!! 이제는 쓸모없는 한 줌의 재가 되겠지만 나도 모르게 남아 있는 재를 뒤지며 사그라지는 작은 불씨를 다시 찾지 않을까 그리 걱정해 본다 실로 나의 의지가 그렇게 강하지 못함을 이미 나는 알고 있기에!!! 나의 이야기 2009.02.20
벗에게 벗이여 당신은 별처럼 아득한 먼 그리움입니다 벗이여 당신은 어두운 밤 별이 더욱 선명하게 빛나듯이 죽도록 외로운 날 더욱 그립습니다 벗이여 당신은 넓고 넓은 밤하늘이지만 언제나 제자리에 뜨는 별처럼 내 마음속 그리움의 자리에 영원히 빛나고 있습니다 벗이여 그래서 당신은 나를 위하여 아마도 이 밤 저 밤하늘 별이 되려 하나 봅니다 나의 이야기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