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5. 1. 13. 20:04

 

잊은 듯하다가

불현듯 생각나는

그 사람 바로 너는 

 

내 삶에 그래도

가끔은 보고 싶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나 스스로의 고백

 

늘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어느 옛 추억 속의 그 사람은

 

나도 어느 순간에 가슴 뛰는

사랑과 그리움이 있었다는

내 인생의 인간다운 자화상

 

그렇게 그래서 이 밤도

밤하늘을 화폭 삼아 이리저리

그려보는 인생의 의미들이

 

새롭게 나를 살게 하는

참으로 고마운 그 무엇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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