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 17:56

 

나 !!!그대 사랑하였다는 말을

어느 가을날 바람에 날리우는 빛바랜

낙엽처럼 지난날의 추억으로

기억 저편으로 깊이 깊이 묻었거늘

 

메마른 겨울 바람이 사납게 소리내며

온 세상을 헤집어 그래서

내 고독한 영혼이 홀로 눈물짓는 밤

 

 그래서 그때 그 곳의 추억이 아닌

지금 여기의 고통이 되어

오늘 또다시 그리움이란 가슴앓이로

온 밤을 서럽게 서럽게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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