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 18:18

 

 

사랑하는 그대여 홀로 있음의

고독보다는 함께 있음의 즐거움이

가득한 그대가 나는 정말 좋습니다

 

나에게 작은 일상사라도

아주 소중한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그

대는 정말 고마운 사람입니다

 

늘 긍정적인 그대의 모습은

푸른 하늘보다 더 푸르러 보입니다

늘 투정 부리는 나의 옹졸함을 받아주는

그대의 마음은 바다보다 훨씬 더 넓습니다

 

그러나 그대도 가끔 슬프고 외로운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 속에 오직 그대만을 위한

작은 쉼터의 자리 하나 마련해 놓겠습니다

 

비록 작고 볼품없지만 그대가

편히 휴식하기에는 아주 넉넉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그대가 외롭고 힘든 날에는

아무 걱정 마시고 저를 찾아와

제 마음의 초인종을 눌러 주십시오

영원히 사랑하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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