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 18:21

 

수없이 많은 만남의 인연 중

가장 소중한 만남의 인연이

사랑으로 오신 바로 당신입니다.

 

한없는 그리움으로 슬픔을 알게 하시고

때로는 암흑 같은 고독에 홀로 젖게 하시어

당신의 그 환한 미소에 눈뜨게 하신

당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때로는 삶의 고단함이 녹슨 톱니바퀴처럼 

삐걱거려 내 영혼이 고통에 찬비명을 지를 때

고요한 평안을 위해서 동양화의 하얀 여백처럼

오신 당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돌고 도는 일상의 만남 중에서

태양 같은 정열과 흰 눈 같은 순수와

별빛 같은 희망과 함께 오직 사랑이라는

인연을 위해 그 먼 곳에서 미풍처럼 소리 없이

오신 당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립다 말하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보고 싶고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영원히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픈 바로 그대

당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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