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 18:34

 

언제나 당신의 모든 의미를

내 마음속에 담고 싶은 나의 사랑은

오직 그대 하나만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사랑은 밤하늘의 별처럼

온 세상을 전부 밝힐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에 영원히 반짝이는

영롱하고 순결한 별빛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지만

때때로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도

당신에게 전하지 못할 때는 나는 그만 속절없이

내 가슴이 미어져 오는 것을 모른 척 외면만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마음이 고운 당신이

이런 나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많이 이해해 주시는 것을

나는 말은 안해도 마음 깊이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우리의 사랑은 입이 무거운

저 밤하늘의 무거운 침묵에게도 들려주고 싶지 않은

오직 당신과 나의 행복한 비밀입니다 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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