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12. 10:26

 





아무리 찬란한 아침도시간이 지나면

쓸쓸한 저녁이 되어저 돌아올 수 없는
침묵의 세계로영원히 사라지듯이

아침같이 뜨겁게 사랑을 하던 너와 나
이제 저녁같이 차가운 이별을 맞이하리니

아 그래서 인생은 그리고 사랑은
스쳐 지나가는 잡을 수 없는 바람같은 것

그러나 허무하고 쓸쓸한 저녁도
한 때는 환하고 따스한 정오가 있었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참으로
아름답고 뜨겁고 행복하였으리니

아 비록 지금은 우리 이별할지라도
그 순간만이라도 얼마나 행복하였던가

그래서 이 세상은 그리고 우리의 삶은
행복하면서도 쓸쓸한 참으로
알 수 없는 이율배반이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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