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8. 16. 05:55

 

삶은 무엇일까

몇천 번을 스스로

 묻고 물어보아도 

언제나 물음이 대답일 뿐

 

천하에 그 어떤 지혜로도

명확한 정답을 모른다

 

하루하루 기왕지사

잘 살다 보면

혹여 알 수 있을까

 

돈이 많고 

명예가 드높고

더불어 건강하고

게다가 사람들과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살아간다면 

 

그래서 그렇게 살 수 있고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그나마 대답이 될 수 있을까

 

실로 쉽지 않은 세상사

경쟁과 갈등이 어쩌면

인간관계의 진실처럼 

보이는 세상사와 인간사가

더러는 버겁기만 할 때

 

오늘 나는 누구인가

하루의 시작인 이 새벽에

또다시 방황한다 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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