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6. 14. 05:04

 

당신은 해질 무렵의

보랏빛 석양처럼

알 수 없는 신비함으로

내 마음에 존재합니다

 

석양의 은은함과 부드러움을

닮은 그대의 미소가

내 가슴에  물들을 때

 

한밤으로 치닫는 저녁일지라도

새벽 같은 약동의 기운이

내 마음에 한가득 넘쳐납니다

 

그렇게 사랑에 물든 석양빛은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보랏빛 환희로 나를 물들입니다.

 

저녁이 지나 한 밤으로 깊어갈 때

내 외로운 꿈속 깊이 사무칠

그리운 사람이여 아시나요

그대는 나의 전부인 것을!!!

 

그러므로 사랑하는 그대여 내 영혼은

석양 같은 그대라는 존재의 빛에서

다시 태어나고 그렇게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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