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6. 12. 08:09

 

아!!! 첫사랑이라 이렇게 

가슴 쓰릴 줄 알았으면

고이고이 사랑할 것을

 

이제야 추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 사랑

누가 돌려주리오

그 느낌 그 설레임 그 환희

 

그렇게 쓸쓸히 덧난

그리움을 어루만질 때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난치병 넘어 불치병으로 

그리움의 고통 짙어오니

 

아 누가 돌려주리오

아름답고도 즐거웠던

첫사랑의 그 사람 그 나날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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