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존재로서의 바로 나라는
존재로서의 의미가 있다
남자든 여자든
부자이든 아니든
기타 등등 그렇게
허투루 존재하는 이
이 세상에 없다
삶의 길은 오직 내가
만들어 가는 나의 길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운명 같은 것
그 길이 때로는
많이 굽었다고
비포장길이라고
그늘 한 줌 없다고
지도 한 장 없다고
신세한탄쯤 더러는
할 수 있지만
그 길 벗어나는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는 것
생각해 보면
골짜기 깊어지면
공기 청명하고 물 맑으며
산이 높으면 내려 보는
세상이 그만큼 많아지리니
우리는 그래서
오늘도 살아간다
나의 길을 걷는다
이 아침을 웃으며 반긴다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