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4. 15. 11:16

 

실로 이 밤이 가고 또 다른 밤이 오고

 그렇게 우리네 살아내야 할 인생은

 밤의 적막이 깊어갈수록

더욱더 짙어오는 서글픔이란다

 

그래서 달빛같이 환한

일순간의 행복보다는 별빛처럼

 가물거리는 슬픔의 눈물이

끊임없이 은하수처럼 흐른단다  

 

 실로 이 밤이 가고 또 다른 밤이 오고

 그렇게 우리네 살아내야 할 인생은

 빔의 적막이 깊어갈수록

더욱더 짙어오는 외로움이란다

 

그래서 외로움과 쓸쓸함의 여운이

밤바다처럼 넘실거려도

 종국에는 그 바다를 홀로 

건너는 어쩔 수 없는 독백이란다

 

  실로 이 밤이 가고 또 다른 밤이 오고

 이렇게 우리네 살아내야 할 인생은  

 빔의 적막이 깊어갈수록

더욱더 짙어오는 그리움이란다

 

그래서 어두울수록

더욱더 반짝이는 햇빛을

 갈망하는 것처럼 외로울수록  

사람의 정을 그리워한단다

 

이 밤 네가 한없이 그리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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