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6. 13:16




 

그대 내 그리운 사람아
이 아침을 행복하게 시작하는 것은
오늘도 어제처럼 변함없이 늘 당신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

밤새워 내 영혼에 어둠처럼 쌓였던 고독과 절망도
아침이 밝아 오면 세상이 환하게 미소짓듯이 그렇게
당신의 아침 햇살 같은 의미로 인해
환희와 희망으로 미소짓겠지

때로는 밤이 너무 깊어 길 잃은 나그네처럼
내 영혼 정처없이 방황할지라도 언제나 틀림없이
아침이 찾아 오기에 나는 그대를 새벽부터
숨죽여 기다리겠지

어제의 고단함과 아쉬움은 망각속에 묻어 버리고
오늘 이 아침이 새롭게 시작되듯이 우리 사랑도
새로운 열정과 설레임으로 이 아침에 다시 시작되겠지

때로는 세상의 아침 햇살이 먹구름에 빛을 잃더라도
그대는 언제나 환한 미소로서 나의 아침을 열어 주기에
내 영혼속 아침 햇살로 오는 당신의 의미는
늘 한결같이 붉게 빛나는 것을 나는 알고 있겠지

그래서 아침을 닮은 그대의 의미가
나는 참 좋구나 그대 내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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