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6. 13:22

 

 

 

하늘 한 조각도

담기에는 너무 작은 창가로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햇빛이

내 마음에 너를 비추는 어느 가을날

 

 

너는 생각으로만 느껴지는

투명한 햇빛같은 먼 그리움

 

 

그래서 너는 하늘 가득한 

나의 영원한 고독의 근원 

또 그렇게 너는 내 마음의 성스러운 종교

 

 

그래서 붙이지 못하는 독백의 편지만이

오직 나의  허무한 구원이다 이 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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