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에게 인생이라는 긴 시간의 여행에서 기차가 간이역에 잠시 들리듯 오늘은 그리움이라는 옛 추억에 잠시 머문다 잊혀진 아니 잃어버린 추억들이 지나온 철로의 침목들만큼이나 너무도 많기도 많지만 아!!! 그러나 기차가 언젠가는 종착역에 도착하듯 내 인생이 끝나는 그날까지 기차표처럼 소중히 간직할 추억 하나는 객차의 창가에 스치 우는 저 구름처럼 내 마음에 아련한 바로 그대 당신이다 --- 한미르 --- 나의 이야기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