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에게 그리움으로 한 밤에불을 밝힐 수 있다면한낮의 태양빛보다더 환하게 밝힐 수 있을 거야 그리움을 별에 담아서그대에게 보낼 수 있다면아마도 온 밤하늘의 별들이모자랄 수도 있을 거야 육신은 세월 따라 늙어가지만그리움은 점점 더 젊어지니그대와의 그리움은 서로가어쩔 수 없는 모순적 관계인가 그렇게 우주의 공간보다더 넓고 깊게 내 마음에 그대를 보고픈그리움이 끝없이 차오른다 --- 한미르 --- 나의 이야기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