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무더위에 난타당한 듯이
외로움에 헐떡거리는 나의 빈 가슴에
바닷가의 파도처럼 끊임없이 이는 보고픔
파도가 육지를 사모하여 끊임없이
육지로 향하듯이 영원히 그리울 그대
아 보고 싶다 살아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끊임없이 이는 파도처럼 주어도 주어도
늘 부족했던 너에 대한 사랑은!!!
파도소리의 공허함처럼 영원히 이루지 못할
꿈속의 꿈이려니 내 사랑은 새하얀 노스탤지어
아 그러므로 세상은 여름을 향하여
미친 듯이 달려가지만 나의 가슴속에는
허무한 그리움의 그늘이 한가득이므로
너무도 허전한 이유를 나 이제 알겠다
가슴 저미도록 보고 싶다 나의 영원한 사랑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