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12. 27. 03:50

 

12월 이맘때쯤이면
우리가 늘 하는 말
세월 참 빠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분이
우울해지는 않았으면
 
어쩌면 지나온 시간이
아쉬운 것은 당연지사
아쉬움은 접고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기를
 
그런 나의 마음을 아는지
흰 눈이 세상을 하얗게
덮어주는 이 아침 
 
힘내라고
열심히 살았다고 
죄절하지 말라고
내 스스로 나의
어깨를 토닥이며
 
새하얀 눈 위에
세상 누구보다 빠르게
발자국을 남겨봅니다
 
그렇게 12월 이맘때쯤이면
남은 시간 조급한 마음보다는
새로운 새해의 행복한
희망의 꿈을 꾸며


보람찬 끝과 찬란한 시작의
바로 오늘이기를 기원합니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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