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6. 28. 05:59

 

사랑은 늘 기다림 

아주 오래된 기다림

 

켜켜이 쌓이는

나이테처럼

사랑은 세월과 함께

가는 기다림

 

자책하지 말고

미안해하지 말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만큼 사랑이 익어간다고

그렇게 생각합시다

 

사랑의 시작은 나이며

사랑의 과정도 나이며

사랑의 결과도 바로 나에게

 

그래서 오래된 기다림도

당연히 나의 몫입니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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