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4. 08:49

 

 

 

 

하루 이틀 사흘 쌓인 그리움이

어느새 내 가슴속에 큰 바다가 되어
나는 지금 그리움이 넘치는 바다한 가운데서
 
고독과 외로움 쓸슬함의 파도를 헤치고
저멀리빛나는 당신이라는
등대 하나만을  의지한 채 항해하고 있습니다

 

저멀리 수평선에는 추억이 구름되어 떠있고
불어 오는 바람결에는 지난날의 향수가 묻어납니다

 

추억이 깊어갈수록 바다는 푸른빛 그리움으로
더욱 더 물들어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껴지는 것
그 모두가 그대 향한 그리움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움으로 그리움으로 넘쳐나는 바다
오늘도 어느 한자리에 그대 향한 추억이
하얀 포말이 되어 점점이 부서지고 있습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벗에게  (0) 2009.02.14
벗에게  (0) 2009.02.14
벗에게  (0) 2009.02.01
벗에게  (0) 2009.02.01
벗에게  (0)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