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1. 1. 19. 08:28

 

 

태산이 아무리 높다 해도

온 세상을 모두 굽어 볼 수 없으며

바다가 아무리 넓다 해도

온 세상을 모두 적실 수 없습니다

 

 하물며 저 태산 보다  저 바다보다 미미한

우리들은 결코 홀로 살아갈 수 없기에

우리 함께라는 의미와 가치의 존재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도우며 살아갑니다

 

 어느 누군들 가진 것이 많다 하고

어느 누군들 가진 것이 적다 하여도

차별과 분별의 차가운 이성 보다는

함께 하는 이 세상이라는 따스한

가슴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하루하루 참으로 어려운 이때
한정된 물질은  때로는 나눌 수 없을 때도 있지만

무한정의 마음은 얼마든지 나눌 수 있는 그런

넉넉하고 따스한  가슴으로 이 세상을 삽시다

 

 물질이 부자인 사람들 보다

가슴이 부자인 사람들이 더 많아

그래서 우리 함께라는 존재 속에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축복의 한 해, 희망의 한 해를 열어갑시다.

 

 그래서 너와 나 우리 모두라는

인간사 크고 작은 모든 관계들이

분노와 질투와 시기보다는

이해와 축복과 협동이라는 행복꽃이 피어나

새해엔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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