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11. 22. 10:39

 

 
 
흰 눈의  새하얀  순수와  순결같이
이 밤  내 마음에  내리는  너의  모습은
이 밤이  환하도록  눈이  부시구나
 

 참으로 !!  애틋한  내  사랑아
                                  내 마음에  차곡 차곡  쌓이여  어느 순간                                   
내 심장의  뜨거운  열정으로  녹아  내리는
너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구나


 그러므로   세상의   흰 눈이  이 땅의
못남도  부족함도  사나움도  모두  모두 
용서와  이해의  포근함으로  하얗게  덮어  행복을  주듯이
너도  나의  영혼의  가난을   사랑으로  덮어  주는구나
 
 
한 밤의   고요와   순결의  흰눈을   닮은  내  사랑아
네가  이 밤  바람에  날리우면  나도  날리우고
널  대신해  내가  한 밤의  차가운  적막을  지키려  하나니 
너는 내  마음 속에서  그 모습  그대로  어여쁘고  아름다워라  
 

그러므로  이 밤  내 마음  속에서  그냥
그리워함으로도  한없이  벅찬  내 사랑아
 
 
 너는  내 마음에  희망으로  내리어
인생의  축복으로  쌓이고  한없는  감사로
이 밤  환하게  빛을  발하니  네가  행복하면
나도  덩달아  행복하고  세상이 아름다워  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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