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절이야
돌고 돌아오기에 지금 이 순간
돌아오는 봄을 맞이할 수 있지만
세월은 사람은 한 번 가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흘러가는 세월 변해가는 세상
그 속에서 너와 나는
풀잎의 이슬같이 유한의 인생을
사랑으로 그리움으로 위로하며 살아간다
너와 나의 삶의 언어는
변치 않는 사랑
점점 더 깊어가는 그리움
아!!! 그리움이 다하는 그날
우리는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숙명의 이별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움이 끝나는 그날까지
감사를 드리고 추억을 되새기고
미련을 남겨두고 애절함을 호소하며
그리움의 인생을 사는 거다
아!!! 겨울 가면 이 세상에
봄이 다시 오지만
그러나 한 번 간 세월은 사람은
그리워해도 다시는 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