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4. 2. 22. 20:09

 

 

 

아서라 !! 나의 벗이여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청춘의

시절이 그립다는 그 허무함을

 

 

가신 임이 그리워  울던

어느 젊은 날의 순수함마저

흐르는 세월의 냉정함 앞에

이제 더는 아픈 눈물이 아니리니

 

 

흘러간 청춘의 주검 위에

돌아오는 봄날에 추억의

들꽃이 피어난다 한들 그 꽃을

끝내 꺾지 않으리니

 

 

겨울 가고 봄이 온다 한들

세월의 무상함을 나는 묻지 않으마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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