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보다 깊은 심중엔
바닷물보다 더 푸르게
그 누구 !! 아니 바로
너라는 그리움으로 충만하다
아무리 퍼 내어도
마를 리 없는 바다처럼
그저 흠뻑 빠져야만 하는
한없는 그리움의 전율
언제나 물결치는
쉼 없는 그리움의 파도는
너를 향한 영원한
내 외로움의 노스텔지어
그러므로
너는 저 수평선 너머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구름으로 빚은 무인도처럼
만날 수 없는 눈물의 보고픔이다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