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2. 15. 10:47



 

나는 지금 한밤중 보다 더 어두운

고독의 캄캄한 밀림 속에서
마냥 나홀로 방황하는 지친 나그네

대답없는 널 목놓아 부르고 불러봐도
들려오는 메아리는 무응답의 태산 같은 좌절

조그만한 샛길도 없다 그래서 네가 필요하다

고독의 밀림 끝 행복의 빛이 넘쳐나는
푸른 초원으로 나의 영혼이 빠져 나가려면 !!

그래서 너의 의미가 필요하다
아, 난 너의 그림자 !! 너의 의미가 나의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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