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0. 11. 24. 10:20

 


 

남남의 너와 내가 우연같이 필연같이

서로 만나이렇게 가까이 마주 앉으니


나는 너의 고운 숨결이 되고

너는 나의 진실한 이야기가 되어

그래서 너와 나 우리는 서로의

간절한 소망이 되리니 

 

 

때때로 우리의 사랑이

 숙명 같은 삶의 고뇌와 번뇌로

비바람 치고 개인 날 없는

힘든 여정이라고 하더라도

 

나는 너의 뜨거운 가슴이 되고

너는 나의 맑은 영혼이 되어

그렇게 너와 나 우리는 서로의

희망 찬 기도가 되리니

 

 

아 그렇게 너와 나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 세상의 그 무엇이

되어주리니 이 세상 그 모든 것에

우리의 사랑이  넘치고 넘치리라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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