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앞서 간 봄 여름처럼
이 가을도 문을 닫습니다
흔하디 흔한 낙엽들도
이제 자취를 감추겠지요
다음 손님은 첫눈이 되겠지요
밤 새 살며시 오면 더 반갑겠지요
그리고 그날 그대와 나
두 손 마주 잡고 그 눈 위에
발자국 남기며 걸어봅시다
그 옛날의 그날들처럼!!!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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