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1. 6. 14. 20:28

샛별도 그 스스로 알고 있을까?

그가 어느 누군가의 가슴속에서는

희망의 상징이며 그렇게 한밤중에 빛나는

그의 덕으로 누군가가 살아가는 이유인 것을

 

 그러므로 그대가 나의 삶에

사랑이라는 샛별이 되었을 때

나는 비로소 지금의 나가 되었고

또한 지금 이 순간 행복이라 만족할지니

 

 순간순간 변하는 세상사의 파도 속에서

나 홀로 항해하는 인생이라는 여정은

때로는 고독하고 힘든 역경의 노정이지만

 

 그럴 때마다  언제나 밤하늘의 샛별처럼

나의 가슴에 빛나는 사람아

부디 그 높은 자리 그곳에서 고고히 빛나어

화려하지만 쉽게 시드는 이 땅의 꽃들보다는

영원히 나의 가슴에서 빛나어라  꽃보다 아름답게

 

 그렇게 그대가 별이 되고 내가 당신을 바라보매

우리는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어

그렇게 내 가슴속에  별이 된 사람 있어

언제나  어디서나  바라보며  그리워할 수 있어!!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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