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훨 타오르던 불꽃처럼 뜨겁게 사랑을 하다가불꽃이 꺼진 후 남겨진 하얀 재처럼
차갑게 이별하는 사람들아바람에 날리우는 재처럼 방황하지 말자사랑은 이별보다 더 가치있는 추억이다그래서 이별의 고통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결코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은
피어나는 꽃잎 속에서도 떨어지는 낙엽 속에서도흘러가는 구름 속에서도 스쳐가는 바람 속에서도나의 삶속에서 언제나 설레이는 추억으로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랑에서 이별을 뺀다고 하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은 남는 것사랑했던 사람들아 이별에 아파하지 말고사랑했던 아름다운 추억에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