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1. 11. 26. 11:24

 

 

 

그대여 우리 다시 사랑하라

지금 겨울의 찬바람이 매서워도

반드시 봄이 돌아오는 것처럼

다시 부활의 사랑을 하라

 

 

  그래서 그대의 사랑은  

겨울의 우울한  상념을

흰 눈처럼 하얗게 잠재우고

다시 나의 가슴에 봄의 환희만을

한가득 채워주나니 .....  

 

 

차갑게 불어오는 겨울 바람이

오히려 나에게는 그대에게

한 장의 그리움의 엽서를 실려보내는

고맙디고마운 하늘의 배려인 것을 .....

 

 

그러므로 겨울이 아무리 춥다 하여도

우리의 재회의 사랑 앞에서 차가운  도심의

무심한 소음과 삭막한 풍경마저도

나의 가슴에서는 봄날의 파란 세상처럼

하루종일 따스한 행복으로만 느껴지리니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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