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끝까지 가보고 싶은
수평선이 있다
누구에게는
아주 멀리
누구에게는
조금 가까이
하늘과 맞닿은 그곳
행복일까 불행일까
꼭 가야만 할까
지금 여기도
어느 한때 그 끝처럼
보이던 수평선이었는데
어느 누구의 사랑이었고
그리움이었고 그렇게
이상향으로의 행복이었던
그 수평선이었는데
--- 한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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