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번뇌를 잊고져 애증을 끊고
떠나는 너의마음 오죽 하랴
흐르는 세월따라
발길이 닿는 그 끝에서
내 청춘 묻으리
한많은 나그네
가슴에 맺힌 사연
울어도 웃어도 소용없네
내 영혼 피멍울되어
터져버려도
잊을 길 없어서
떠나는 나그네
괴로움과 슬픔은
원래가 없었어라
---도신스님 " 나그네" 중에서---
출처 : 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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