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0. 6. 13. 14:18
생각건대 산다는 것은
삶이라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꿈을 현실로 현실을 꿈으로 서로서로를
그렇게 끊임없이 치환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삶은 현실적인 것이되
꿈같은 몽환이며 몽환 같은 현실은 실로
스스로 부둥켜 잡아야 할 삶의 이유이다
모든 삶에는 이유가 있는 것
아무리 하찮은 삶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삶의 진실이 있나니
스스로의 삶을 보석처럼 귀하게 살지 못하면
정말로 깊은 땅속에 묻힌 금강석처럼
살아도 사는 게 아니리니 지금 이 순간
더없는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하리
최선을 다하는 지금 이 순간이 없다면
그래서 그때가 지나면 그 순간을 놓치면
인생은 늘 후회와 실패로 가득 차게 되리니
실로 이 순간 순간 시간은 흐르고 흐르니
그러므로 지금 수렁에 빠진듯한 삶으로서의
견딜 수 없는 고통도 서러운 슬픔도
가슴 서늘해지는 외로움도 이별의 아픔도
결국 현실이나 미래가 아닌 흘러가는 과거이려니
산다는 희노애락으로서의 분별이나 집착은
버리고 버려야 할 마음의 짐이며 상처이다 결국은!!
아 그러므로 산다는 것은
아름다운 꿈결 같이 그러면서 차가운 현실로서
주어진 삶의 시간의 길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의 보람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