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6. 7. 06:18
나에게 사랑은
우주의 양극단보다
더 먼 그리움
그래서 그렇게
사랑은 나에게 늘
아쉬움 서운함 아니
그보다 괴로움
헤어짐의 시간이
켜켜이 쌓일수록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한없는 그리움
아 ~~~ 인생아 사랑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게
모두 다 아픔은 아닐진대
오 나의 운명아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