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24. 5. 10. 15:35

 

오월에는 그냥

만사가 웃음이라

 

산과 들에도

너의 얼굴에도

나의 얼굴에도 

온 세상 웃음보따리

 

슬픔 한가득의

이런저런 삶의 사연도

오월에는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의 감사함으로

햇살보다 더 따뜻하고

환하게 웃을 수 있으리니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 아니던가

그렇게 나는 왕이요 그대는 여왕

 

그렇게 행복의 왕국에서

녹색의 양탄자를 밟으며

멋지게 춤을 추어 보자

멋지고 화려한 탱고 댄스를!!!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