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12. 09:34

 


 

 

그대와 나

무한한 우주의 시간속에서
유한한 인생이라는 시간을 살다 갑니다
 
인생이라는 우리의 시간은 백년도
그저 백년도 되지 않지만
언제나 그대가 그리운 마음은 
천년 만년 억년같이 영원한 그리움입니다
 
아 그대는 
밤하늘 별처럼 저 남쪽 하늘아래 아득하고
나의 그리움의 노래는 너무나 멀어서
흔적없는 바람처럼 허공에 사라져 갑니다
 
아 그래서
오늘도 외로운 내 마음에는 쓸쓸한
비바람만이 한없이 불어온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