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10. 07:34
가을 하늘은 !!!
알 수 없는 차가운 침묵이다
침묵에서 침묵으로 흐르는 세월
바람은 내 마음을 아는지 어느새
북녁의 적막을 소리내어 몰고 온다
길가에 떨어지는 낙엽들은
지난 날들의 너와 나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 사랑과 이별을 아는지
우리네 삶을 닮은듯 한없이 울긋 불긋하다
아 그래서 !!!
돌아오는 한 겨울 잘 지낼 수 있도록
우리들 추억같은 저 낙엽들 중에서
기쁨과 희망 사랑이라는 낙엽을 가려내어
내 마음속 깊이 깊이 품고 싶다 이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