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와 피보나치 수열
피보나치 수열은,
12세기 이탈리아의 수학자 "피보나치"가 이집트 피라미드를 연구하다 발견한
황금분할 비율의 계수라 하며,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로 나가는 숫자들의 열, 즉 수열을 말하는데,
이 수열은 몇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이어지는 두 숫자를 더하면 그 다음 숫자가 된다....예) 3 + 5 = 8 , 8 + 13 = 21.
둘째, 어느 숫자든 하나건너 숫자로 나누면 그 값은 0.3819에 근접한다.
셋째, 바로 앞 숫자를 뒤의 숫자로 나누면 그 값은 1.618에 근접한다.
넷째, 한 숫자를 하나 건너 숫자로 나누면 그 값은 점점 2.168에 근접한다.
다섯, 1.618의 역수는 0.618이 되고, 2.618의 역수는 0.382가 된다.
서구에서는 이 숫자에 따르면 마음이 평온해 진다하여
건축, 예술작품과 각종 생활에도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있는 황금분할 직사각형의 가로 세로 비율도
이 피보나치수열 비율에 의한 1:1.618 이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대한 이 피보나치수열의 활용은,
1930년대에 피터 엘리어트가
76년간의 미국 주식시장 테이터를 분석하는 중에 각종 지수나 주가의 변화가
피보나치수열의 여러 특징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파동이론으로 완성하여 세상에 발표하였으며,
주가의 파동변화도 이 피보나치수열과 같은 자연적인 현상에 잘 부합하므로
결국 주가의 파동도 "자연의 법칙, 우주의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고 하였다.
우주자연의 법칙에 따라 인간이 태어나고
그 인간의 생활이나 사고가 이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주식에 투자하는 인간의 심리도 이를 따를 것이며 주가의 흐름도 이런 심리와 판단에 따라
변한다는 이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