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한미르여 부활하라
2009. 7. 6. 13:29
고독하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가슴속에
네가 보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한 평을 넘지 못하는
이 가슴속에서
한없는 고독으로
그리움으로 부질없이
난 평생의 방황을 하는 것이다
잠시 머물러 쉴 곳도 없이
쓸쓸함이 텅 비면서도 충만한 벌판
고독하다는 것은
그립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가슴속에
네가 보이기 때문이다
--- 한미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