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벗에게--- 흐르는 세월은!!!

한미르여 부활하라 2012. 5. 26. 08:19

 

흐르는 세월이여~~~

 

시작도 모르고 끝도 모르지만

틀림없이 빈틈없이 오고 가는 것을

 

그 누군가의 만남도

혹여 그 누군가의 이별도

눈치 볼 것 없이 오고 가는 것을

누군들 실로 매정하다 원망할까

 

붙잡을 수 없음에

한숨은 점점 늘어만 가고 그렇게

남몰래 감추오는 서글픈 눈물

 

이별의 눈물이 마를 새도 없이

또 맞이해야 하는 너를....

너는 아는가? 그런 나의 마음을

 

아 그렇게  너는 나에게

영원히 뜨거운 사랑이자

차가운 그리움이구나

흐르는 세월이여 ~~~


     --- 한미르 ---